안녕하세요 랭킹남입니다.
한국과 가까워서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괌.
다양한 스노클링 스팟이 접근성 좋게 있어서
더욱 인기가 좋은 여행지죠. 랭킹남도
괌에서 다양한 스노클링 스팟을 경험했습니다.
괌에서 스노쿨링시 만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미리 사전에 준비해보심이 어떨까요?
1. 이안류
괌여행하시면서 가장 잘 알고 가셨으면 하는 정보입니다.
이 포스팅을 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이안류란?
해안으로 밀려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현상을 이안류라 부른다.
즉, 해변으로 치던 파도가 갑자기 먼바다 쪽을 향해서 빨려나가는 현상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먼바다쪽으로 갑자기 파도가
역으로 이동하여서 40~50M 가까이 먼바다로
밀려나갈 수 있습니다. 수영장 레인이 25m인데
그 레인의 2배가까이가 밀려나간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괌에서는 투몬비치, 건비치, 이파오비치
리티디안 등 모든바다에 이안류가 발생하고있습니다.
각 해변의 차이점이 있다면 이안류가 발생할시
투몬비치같은 얕은 바다의 경우에는
파도에 밀려가더라도 발이 바닥에
닿는 경우가 많죠, 또한 사람이 많기때문에
구조의 확률도 높습니다.
하지만
인적이 드물고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구간이 있는 건비치와 리티디안의 경우
실제로 사망사고가 종종 일어난다고합니다.
현지인들은 잘 가지않는다는 말도 있더군요.
랭킹남도 건비치에서 스노쿨링을하다가
이안류를 경험했고 순간적으로 깊은 바다로빨려들어가는 아찔한 경험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제대로 대비방법을 몰라서 있는 힘껏 오리발을저어서 빠져나왔지만 순간적인 공포감은 엄청나더군요.
돌아와서보니 이안류 주의보가 내린날이었습니다.
무엇이든 미리 알고 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안류 대처 방법은?
이안류는 빠르면 초속2~3m로
속도가 매우 빠르고 거센 파도입니다.
파도의 반대방향으로 수영을 하면 위험합니다.
따라서 흐름에 대항하지 않고 잦아들길 기다렸다가
대각선으로 파도를 가로질러서 헤엄쳐나오세요!
당황하지마시고 정면으로 맞서지말고
옆면으로 방향을 틀어봅시다.
이안류에 휩쓸릴 경우 당황하면 안 된다. 특히 이안류에 대항하여 파도 흐름에 반대로 수영하면 위험하다. 차라리 흐름에 대항하지 말고, 해류가 끝나는 시점에서 해안으로 헤엄쳐 나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해안가에 45도 방향으로 헤엄쳐 나오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대형 튜브 등 붙잡고 떠 있을 수 있는 것이 보이면 일단 잡고 물에 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안류 [離岸流, rip currents] - 거꾸로 치는 공포의 파도 (지구과학산책, 반기성)
2. 산호
괌은 산호로 덮인 바다에요.
해변근처에는 죽은 산호들이
깨져서 작은 유리조각처럼 조각난것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더 부숴지면 고운 모래가 되겠죠?
신발 착용은 필수고, 수영하실때도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주세요.
3. 트리거피쉬
괌에는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를 만나볼수있습니다.
사람을 물기도 하는 녀석들이 있는데
주로 옷위로 드러난 맨살을 뭅니다.
스노클링을 해보시면 어느해변이든 흔히봅니다.
저 트리거 피쉬가
자기영역침범하면 물러! 가까이오는데
신기하다고 손가락을 내밀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놀라서 쫒으려하시면 달려드니
그냥 자연스럽게 떠있으면
슬그머니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무튼, 특히 아이와 바다수영을 하실 계획이라면
래쉬가드를 꼭 착용하세요.
트리거피쉬는 영역을 침범당하면
공격을 하기때문에 바닥을 밟으며 걷기보다는
어느정도 수심이 되는곳부터는 바로 수영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랭킹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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