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행 중앙시장 맛집 스모프치킨 메뉴 추천, 주차,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랭킹 남입니다.
랭킹남은 전국 팔도를 여행하는걸
낙으로 살아갑니다. 
 
이번에 대전여행을 하고 돌아오며 
꼭 소개하고 싶은 단골집이 있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전 여행 갈 때 새로운 맛집을 
시도해 보곤 하지만 언제나 야식으로는
스모프 치킨을 먹었습니다.
속초에 만석닭강정이 있다면
대전에는 스모프치킨이 있죠.
오랜만에 방문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중앙시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노란 간판이 보이신다면 바로 그 집입니다.

사실 스모프치킨은 이 본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체인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본점만큼의 맛이 아니라는
후기들이 압도적이어서 저도 시도해보지 않았습니다.

 

주차

중앙시장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나오실 때 

주차권 받아 나오시면 됩니다. 

주말에 가도 자리는 항상 있었어서

주차는 편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니 참고하세요.

 

메뉴

메뉴 보시죠.

깐풍마늘치킨	소 16.0 (순살20.0)	대 21.0 (순살 25.0)
자연땡초치킨	소 16.0  (순살20.0)	대 21.0 (순살 25.0)
쫄간장치킨	소 16.0  (순살20.0)	대 21.0 (순살 25.0)
대왕치킨	소 16.0  (순살20.0)	대 21.0 (순살 25.0)
전통 후라이드치킨	소 15.0	대 20.0
전통양념치킨	소 16.0	대 21.0
전기구이	8.0

대표 메뉴를 고르라면
깐풍 마늘과 쫄간장입니다!
개인적으로 쫄간장을 가장 좋아합니다.
달콤한 간장 닭강정 같은 느낌입니다.
깐풍 마늘 역시 살짝 매콤한 
빨간 기름의 마늘 양념이라 보시면 됩니다.
깐풍기처럼요!!

 

매콤한 걸 원하신다면 깐풍마늘

달달한 걸 원하신다면 쫄간장이

맛있습니다. 아. 쫄간장도 조금은 매콤합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간듯합니다.

특색 있는 맛이라는 게 정확한 표현 같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바로 주문합니다.

외할머님이 시장에서 일하셨던

어릴 적 기억 덕분인지 저는 이런

예스러운 시장의 풍경을 좋아합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옛 식탁과 의자에 앉아

주문을 해봅니다.

저희는 2명이서 쫄간장치킨 대자를 시켰습니다.

순살 말고 뼈로 시켰습니다. 뼈치킨이 

맛있다고 느끼는 편이어서 옛날 치킨은

더욱 순살보다 뼈치킨을 선호합니다.

비주얼을 보시죠. 

양이 어마무시합니다.

뼈치킨이긴 하지만 성인 남자 둘이서

먹으면 배부를 정도의 양입니다. 

예전에 계모임으로 대전 방문했을 때도

스모프 치킨에서 두 마리를 포장했는데

대자 2개로 성인 6명 야식으로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참고하시죠.

 

치킨이 나올 때 함께 비닐장갑을 내어주십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발라먹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쫄간장은

강정 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데 

위에 견과류가 박혀있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쫄간장도 아주 살짝 매콤한 맛이 돌아서

더 맛있습니다. 깐풍기를 좋아하신다면

깐풍 마늘치킨도 아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두 가지를 다 좋아하지만 항상 가면

쫄간장만 시킵니다. 반반이 안돼서 

참 아쉽습니다. 2명인 것이.

 

중간중간 씹히는 떡도 쫄깃해서

몇 배로 입안의 식감을 풍족하게 해 줍니다.

맛있게 먹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결제했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이 이용가능한 시장이라

더욱더 기분이 좋습니다. 

대전에 오면 꼭 먹고 가게 되는

스모프치킨. 개인적인 취향이 다 다르지만

달달하고 바삭한 치킨을 좋아하신다면

적중율 100프로가 아닐까 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며.

랭킹남은 이만.

 

+ 주차권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