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가볼만한 곳 창동 예술촌, 아트센터 반고흐 전시

안녕하세요 랭킹남입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랭킹남은 평소 마산 창동을 매우 

좋아합니다. 창동 예술촌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소소한 볼거리가

저의 발걸음을 창동으로 향하도록 하죠.

 

오늘은 창동 예술촌 안에 위치한

아트센터입니다.

빈센트 반고흐의 작품전시가 있어서

들렀습니다. 사실 다른 지역이었다면

입장료를 받고도 남을 질높은 전시였지만

무료전시로 진행되고있었고, 인파가 적어서

아주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트센터 앞에는 상설 무대외

작은 정원이 있는데

이곳도 역시 철마다 장식을

바꿔주신답니다.

아트센터 정원에도

다양한 전시가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사진찍을 스팟이 있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전시장이 나옵니다.

 

이번 전시는 빈센트 반고흐의 명화를

2D, 3D로 모두 감상할수 있는 전시입니다.

반고흐 더 스페이스라는 특별기획전시죠.

반고흐의 대표 작품속 공간을

전시장 내부에 입체적으로 확장재현한

전시여서 빈센트 반고흐의 명화를

감상하면서 작품속에 들어간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내부공간을 함께 보시죠.

단순히 작품속 공간만 구현해 둔것이아니라

2D의 느낌이 나는 3D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마치 만화속에

들어와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초반에 안내를 해주시는데 노란색 스티커가

붙어있는 의자및 소품은 앉거나 활용이가능합니다.

아를에서의 침실을 그린 작품인데요

창문에 본작품을 볼 수 있도록

작품도 함께 두었습니다.

 

본작품과 같이 몇몇 요소만

색감을 넣어 더욱 색다른 느낌의

작품이 완성되었네요.

 

침대 맡에 걸터앉아 사진촬영도 가능합니다.

공간 마다 원 작품들이 걸려있습니다.

구경하며 당구대도 만지작 해봤습니다.

 

평소 유명한 작품들을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살펴본적은 없는것 같은데

이번 기회로 작품속 작은 가구들과

요소들 하나하나를 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밤에 카페테라스라는 작품을

그대로 옮겨놓았네요.

테라스에 앉아서 와인잔도 들어가며

너무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아트센터 바로 앞을 나오면

창동 예술촌의 공유쉼터가 있습니다.
창동예술촌의 공유 쉼터인 더+ 창동역시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누구든 들어와서

시간을 보내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성인도 모두 좋아할만한

오픈된 공간의 전시들과 앉을 공간이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참 예쁘네요.

아트센터를 찾으시면 들러서 한번

시간을 보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주말에 어디갈지 고민하신다면

마산 가볼만한곳으로 창동예술촌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도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드리고싶습니다.

 

여유가 되면 포스팅하겠지만 

창동에 오신다면 창동 대표 맛집

복희집, 625떡볶이, 고려당베이커리를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