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보관방법과 후숙법 백도 황도 복숭아 실온보관 냉장 보관?

안녕하세요 랭킹남입니다.
오늘은 복숭아를 무르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는 방법에대해 포스팅해보려합니다.

백도보관법, 황도보관법, 신비복숭아보관법, 천도복숭아보관법
모두 준비했으니 필요한 부분 잘 봐주시면 됩니다. 

1. 백도, 황도 복숭아 보관법

<가장 중요한 핵심>
복숭아를 보관하실때 가장 중요한건
목적입니다. 오래두고 먹는게 목적이라면 (양이 많다면)
금방 먹을만큼을 제외하고 후숙 후 냉장보관해주시고 
 
5일 이내에 소진할 양이라면 실온보관이 훨씬 좋습니다. 
복숭아는 원래 냉장보관하는 과일이 아니랍니다.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수록 특유의 향미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백도 복숭아 보관법, 후숙
황도 복숭아 보관법 , 후숙
 
털이 많고 부드러운 복숭아 종류인 백도와 황도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상처가 납니다.

상처가 난자리는 금세 물러져서 복숭아의 맛을 상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상처가 난 것은 가장 먼저 소진해주시고
남은 과일들은 손으로 만졌을때 살짝 말랑할 정도만
실온에서 2-3일간 후숙시켜 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점**
복숭아는 습기에 매우 약한 과일입니다.

복숭아 보관의 가장 핵심은 이 습기를 잡아주는겁니다. 
습도가 높으면 반나절만에도 곰팡이가 피는 연약한
과일이 바로 복숭아이기 떄문에 바람이 잘통하는곳에
되도록 채반같은 곳에 올려서 후숙 시켜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아래사진처럼 바람이 통하는 용기나 바구니에 담아서 보관해주세요.

대부분의 대형 마트에서 사오시는 복숭아는
이미 후숙이 된 경우가 많아서 빨리 드시면 좋습니다.
 
잘못 알려진 사실 중 하나가 복숭아를
냉장 보관한다는 것인데요. 복숭아는 
바람이 잘통하는 그늘에서 보관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오랜기간 보관이 목적이시라면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한 복숭아보다 실온에 보관한 복숭아가 더욱 향미와 풍미가 좋습니다.

 
가장 좋은 복숭아 먹는 방법은
실온에 보관하다가 먹기전 씻어서 냉장고에 
잠시 차갑게 해 먹는방법입니다.

 

실온에 보관할 경우 간혹 복숭아를 키친타올로

싸두라는 글이 있는데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이라면

따로 래핑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습기로부터 안전합니다.

2.  복숭아 냉장보관 방법

마침 랭킹남도 사온 복숭아가 있어서

사진을 보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복숭아 펼쳐서 습기 날리기 / 무른것 빼내기

시장에서 사온 복숭아입니다.

백도와 황도가 섞여있습니다.

흠집이 난 복숭아는 금방 물러지고

주변의 복숭아에게 곰팡이등의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미리 빼서 먹습니다. 

 

바닥에 복숭아를 늘여 놓고 겉에 뭍은

수분이 있다면 잠시 말려줍니다. 

 

 

2)  한알씩 키친타올이나 휴지에 만다.
**백도 복숭아와 황도복숭아처럼 털이 있는 복숭아는
씻어서 보관하시면 안됩니다. 털그대로 습기를막아줄
티슈나 키친타올로 감싸주세요

저는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내어주시는

냅킨은 버리지 않고 집으로 가져와 이곳저곳에

재활용을 합니다. 키친타올로 해주셔도되고

신문지도 좋지만 가능한 먹을 음식이기때문에

꺠끗한 종이류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3) 한알씩 거리를 두고 신선칸에 보관한다.
냉장고에서 온도가 많이 낮지않은 신선칸에 보관하시는걸
추천드리고 복숭아 꼭지가 위로 오게끔 보관해주시면됩니다.

 

4) 아까 미리 빼놓은 흠집있는 복숭아는

농약제거를 위해 베이킹소다+식초물에 넣고

2분간 담궜다가 흐르는물에 여러번 뽀득뽀득 씻어주면

껍질째로 섭취해도 문제 없습니다. 

랭킹남의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황도복숭아와 백도복숭아 처럼 털이 있는

복숭아류를 위주로 다뤘는데요 다음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천도복숭아류인 신비복숭아, 신선복숭아, 천도복숭아 보관 방법과 

세척방법을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아래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신비 복숭아란? 신비복숭아 수확시기, 보관법, 후숙, 실온? 냉장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