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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꿀팁

집에서 팥앙금, 팥빙수 팥 만들기! 다이어트 팥앙금 만들기(밥솥,대체당)

by 랭킹읽어주는남자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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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랭킹 남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많은 분이 관심 있을만한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바로~팥을 이용해서 

직접 팥앙금을 만드는 방법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보통 300g으로 만들지만

제가 만들어보니 200g으로 만들어보셔도

충분할 듯합니다. 200g으로 레시피 진행합니다.

 

팥빙수 팥과 팥앙금은 모두 같은 레시피고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설탕량은 더 조절하시면 됩니다.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레시피는 팥과 설탕의 양을

1대 1로 하는데 

 

팥앙금을 만드시려면 아래의 레시피대로 한 다음에

믹서기로 갈아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팥빙수 팥을 만드시려면 

믹서기를 갈지 않고, 물을 조금 더

넣어서 부드럽게 만들면 됩니다

 

준비물
팥 200g (저는 냉동돼 있던 것)
설탕 100g 또는 알룰로스 120g으로 대체
취향에 따라 설탕과 알룰로스 양을 조절하세요.

물 300ml 소금 반스푼

200g을 정확히 달아주면 가장 좋습니다.

중간에 저는 상태 안 좋은 팥이 너무 많아서

10g가량은 미리 더 넣어주었습니다!

팥은 미리 몇 번 헹구고 사용해 주세요.

이렇게 팥앙금을 불리면 

속이 비거나 상한 팥이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올라오는 팥은 오래 불려도 딱딱해질 가능성이 높아서

골라내서 버리기를 추천드립니다!

반나절 12시간 이상만 불려주면 된다고 보통 되어있는데

제 기준에서는 팥이 많이 말라있어서 12시간으로는 부족했습니다.

팥알 상태를 보시고 24시간가량 불려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중간중간 물을 갈아 주시면 쓴맛이 빠져나가서 좋습니다.

소금을 반숟갈 정도 넣고 팥을 삶아줍니다.

거품이 생기게 팔팔 끓는 상태에서 

5분가량만 끓여주시면 됩니다.

한번 삶아서 물을 버려주면 쓴 물이 빠져나갑니다.

저의 경우 밥솥의 찜기능을 사용할 예정이라서

간단하게 한번 삶기만 했습니다. 

삶아서 나왔는데도 아직 딱딱한 팥의 상태였습니다.

5분 정도 삶은 뒤 팥이 어느 정도 부드러워지셨다면

팥의 상태가 보통인 거고 저처럼 여전히 딱딱하다면

밥솥에 넣을 때 물을 좀 더 많이 넣어야 합니다.

전기밥솥의 만능 찜 기능을 이용해서

팥빙수 팥/ 팥앙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번 끓인 팥을 물과 함께 넣고 

소금을 반 큰 술 넣어줍니다. 

저는 알룰로스는 오랜 시간 가열하면

단맛이 약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나중에 넣을 생각으로 넣지 않았습니다.

 

저는 팥과 1.5배가 되는 용량만큼 물을 넣었는데(300ml) 

생각보다 물을 많이 흡수했습니다.

제 팥이 말라 그럴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저처럼 만능찜을 30분 정도만

우선 하시고 물을 확인해서 30분 더 돌리시길 바랍니다.

만능찜 기능으로 우선 35분을 설정해 봅니다.

혹시 중간에 물이 부족해서 바닥이 탈까 봐 

50분씩 길게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35분 뒤 나온 팥입니다.

고슬고슬하게 잘 쪄져서 

그냥 먹어도 꽤나 맛있습니다.

아직 설탕이나 스테비아, 에리스톨 등 단것을

넣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 씁쓸하면서도

고슬고슬한 팥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저는 물을 150ml 더 넣고 

만능찜을 30분간 더 해주었습니다.

 

총 65분 두 번의 찜기능을 거치고 나면

팥알이 먹기 좋게 부드러워집니다.

으깼을 때 이렇게 부드럽게 짓이겨집니다.

팥을 모두 넣고 간단하게 에리스리톨이나 알룰로스를 넣어서

끓여주시고 원하는 만큼만 으깨주시면 됩니다.

 

저는 액상형 알룰로스기 때문에 물을 좀 적게

조절했습니다. 

실제로 냉장고에 들어가면 엄청나게

딱딱하게 굳고 뻑뻑해지기 때문에 

팥죽처럼 흐르는 정도면 완성입니다.

팥죽처럼 흐르는 정도면 팥빙수 팥처럼 될 수 있습니다.

이대로 통에 넣고 

하루 지났을 때 팥앙금처럼 뻑뻑해진 모습입니다.

우유얼음도 많이 물어보시는데

팥빙수 기계없이 팥빙수 만들기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냥 물얼음은

기계가 있어야하지만 우유는 지퍼백에 넣어서

눕힌다음 얼리면 그릇에 넣어서

부수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포크로 조금만 두드리면

먹기 좋은 우유 얼음이 됩니다.

팥빙수 위에 올려보았습니다.

많이 으깨지 않아서 더욱 맛있습니다.

믹서기로 곱게갈아주시면 팥앙금입니다.

팥앙금을 만들어보시면

우리가 지금까지 먹어온 게 

얼마나 설탕덩어린지 알게되실겁니다.

토스트를 바싹 구워 버터와 함께 얹으면

앙버터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집사람이 좋아하는 메뉴인지라

저도 어느덧 익숙해진 맛입니다.

 

팥의 컨디션에 따라 맛이 많이 다르지만

팥빙수나 여러 요리에 넣어먹기에

손색없는 맛입니다. 

다들 도전해보시길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혹 성공하지 못할까 고민되시는 분들은

100g으로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랭킹남은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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